2010년 8월 9일 월요일

[미국 입국 준비물]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물품들

 

처음 미국에 올 때 가지고 오면 좋은 물건들


1. 110V 콘센트용 돼지코 (약 5~6개 정도): 끝 모양이 "[ ]=" 이렇게 생긴, 220V 인풋 & 110V 아웃풋 소켓을 말함
  - UConn 에서는 220V 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. 전자제품을 가지고 오실 때에는 110V가 호환이 되는지 꼭 확인하시고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.
  - 변압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변압기는 무겁고 사용이 번거롭습니다.


2. 국제전화용 전화카드는 당장 필요한 만큼만
  - 국제전화용 전화카드는 미국 내에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.
  - 한국에서 좋은 가격의 제품임을 확인하신 것이 아니시라면 미국 도착시에 당분간 사용하실 만큼이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.


3. 070 국제전화 및 인터넷 전화 이용을 위한 헤드셋
  - LG telecom에서 제공하는 070 인터넷 전화를 가지고 오실 경우 미국과 한국에서 자유롭게, 무료로 (통화비) 전화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  - 미국 내 070전화 가입자 간에 자유롭게, 무료로 (통화비) 전화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  - 스카이프, MSN 등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헤드셋을 가지고 오시면 편리하나 한국과 미국내 가격을 잘 비교하신 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
4. 한국말로 된 책, 영화, 음악 등
  - 한국말로 된 책들은 UConn 근처에서 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. 책 등의 무거운 짐은 선박편을 통해 미국으로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(약 1달 소요).
  - 영화나 음악 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미국내에도 있으나 자료검색, 다운로드 속도 등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많이 가지고 오시는 편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.


5. 밑반찬 류
  - 한인마트가 UConn 근처에 있기는 하지만 가격은 한국에 비해 더 나가는 편입니다. 마른멸치, 김, 북어, 고추장, 된장 등의 반찬류는 포장만 잘 하면 문제없이 가지고 오실 수 있습니다.
  - 3분요리 등의 인스턴트 식품들, 참치캔, 깻잎 등도 가지고 오시면 좋지만 한인마트에서 모두 구할 수 있기는 합니다.
  - 라면은 일부러 많이 가지고 오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.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이 되고 한인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입니다.


6. 간단한 공구류 및 실, 바늘
  - 십자드라이버, 병따개 등이 달린 주머니칼 등은 매우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. 6각 렌치 등도 챙겨오시면 조립식 가구 등을 조립, 해체하는데 요긴합니다.
  - 미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는 있지만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면 바로 당장 필요한 순간들이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.
  - 그렇다고 너무 큰 공구세트들을 가지고 오실 필요는 없는데 주변에서 아름아름으로 구하실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  - 실, 바늘 등을 가지고 오시면 간단한 옷 수선등을 하실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미국내 마트에서도 구할 수는 있습니다.


7. 한국의 의약품
  - 정로환 등의 소화제, 후시딘 등의 연고, 우황청심환, 지사제, 파스 등은 한국에서 가지고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.
  - 미국내 약국은 24시간 운영을 하나 학교에서는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 거리에 있습니다.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작성자: 이진 (lejin40@hotmail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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